배당성향(Payout Ratio)란 과연 무엇이길래 중요하다고 하는걸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현재로서는 배당을 주는 주식만 취급(?)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고... 

추후에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누구든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재미있게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게 글 적는것을 목표로 삼으며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배당성향은 몸에 비유하자면 체온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당성향이라 함은 그 기업이 돈을 버는 순이익 대비해서 배당금을 얼마나 나눠주느냐!를 퍼센트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배당성향이 중요한 이유는 미래에도 이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 줄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회사가 이번분기에 100만원을 벌었는데 130만원을 배당하면? 배당성향은 130%가 되겠지요?

몇번은 이렇게 배당할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자신이 번 돈보다 더 많은 배당을 할 수는 없게 되어 결국에는:

1) 배당금 감소 혹은

2) 파산

하게 되겠지요...


그래서 첫번째 기준은 배당성향이 100%를 넘지 않는가?

두번째는 업종별로 다르겠지만 Dividend.com에서 올린 차트를 참고해서 건강한 배당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제가 처음으로 매수해서 첫 배당을 받은 O의 리츠 섹터는! 좀 스페셜합니다~!

기억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여기 보시면 85.1% 인데 너무 높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리츠는 법적으로 수익의 90%이상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오? 그런데 왜 또 90%미만인 85.1%를 지급하고 있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첫째, 과세대상수입을 기준으로 하면

둘째, 리츠는 EPS(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이 기준이 아닌 AFFO 기준 주당 조정이익으로 배당을 하기 때문에(후...어렵...네요 ㅠ 나중에 공부 좀 더 해서 돌아오겠습니당...쿨럭)



아무튼! 이렇게 배당성향 숫자 자체를 보고 일차적인 판단을 하면

결국 그것이 지속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그 회사의 성장률(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 등을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처음에는 쉽게! 당장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작은 성공경험들을 하다보면 분기매출액, 영업이익, 등등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그날까지!


오늘은 관심있는 주식 배당성향 검색해서 찾아보기! 같이 해보시는 거 어떠신가요?

생애 처음 배당금을 제일 처음 받은 날짜는?


2019.01.16일 $0.66를 리얼티인컴(O)로부터 받았다(3주 보유).



에게? 이게 얼마된다고!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처음으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나를 위해 벌어다 준 수입이다!


그것도 이번을 시작으로 이 주식을 보유하는 한 매월 받게 될 수입이다!


여기서 만약 내가 100주를 가지고 있다면? 1주당 월 $0.2210이였지만


그새 또 배당금이 올라 월 $0.2255가 되어 월로 환산하면


 월 $22.55(25,391원 2019.02.18 1126원 환율 기준)


연 $270.6(304,695원 동일 시점)


무엇을 위해 일하고 노력해서가 아닌,


단순히 그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저 수입이 생긴다는 것이다...


물론 제가 매수했을 가격 기준 100주가 되려면


$64*100= $6400(7,206,400원 동일 시점) 이 필요하지만


이렇게 작은 성공경험들을 통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새끼를 키우고 있는 중이다!(그 와중에 황금똥부스러기도 줍고!)



너무 긍정적인 면만 보는게 아니냐?


세상이 얼마나 불확실한데 마냥 긍정적인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저도 그랬으나 회사 배당역사와


사업내용을 보니 배당이 늘고 주가가 올라가면 올라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의 무엇을 봐야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찾아뵙구요,




다시 행복한 꿈꾸기로 돌아와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자면


2019.02.18 Realty Income(O) 기준



으로 100주 보유시, 10년, 20년, 그리고 30년 후 내 자산의 변화는?

(2000-2015년 평균물가상승률 2.2%보다 커야함_inflation data에서 추출)





자본금 $7009을

월배당으로 들어오는 금액을 다시 주식매수에 재투자하지 않을 시: $75,260(투자금의 1074%, 연 35.8% 상승)

 월배당으로 들어오는 금액을 다시 주식매수에 재투자 시: $83,503(투자금의 1191%, 연 39.7% 상승)


무려 $8,243의 차이!

그래도 차이가 적은 이유는 


연평균적으로 4.67%이라는 배당성장률이 있기에 저렇게 자산이 성장가능할 수 있었던 것!!


이것이 진정한 복리효과인가!


배당성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드리기 위해


똑같은 조건에 연배당성장률만 빼면 그래프가 아래와 같이 된다




배당성장이 없다면 $22,272...


배당성장이 있을때 대비 26.67%밖에 안되는 자산금액...


거의 4배정도의 차이!!


그렇기에 오늘 결론은!!


배당성장주를 찾아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키우쟈! 입니다


다음번에는 회사의 어떤 면을 보고 투자해야 하나? 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제가 제일 처음에 매수했던 종목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구두구


제목에서 적은것처럼 O 와  T 인데요


해외주식은 주식 거래시 회사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티커(Ticker)혹은 심볼(Symbol)로 거래됩니다.


예를 들자면 디즈니(Disney)의 티커는 DIS, 코카콜라(Coca Cola)의 티커는 KO




티커 O는 리얼티 인컴(상업용 부동산 회사)





티커 T는 AT&T(이동통신 회사)



리얼티 인컴은 월배당을 주는 회사중에 제일 안정적이고!


결정적으로 소수몽키님과 펀홍님이 많이 보유한 주식이기도 하고...


AT&T는 한국의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처럼




대형통신사중 하나('18년 3분기 기준 34% 시장점유)이기 때문에! 


망할 생각이 없고 충분히 저가라 생각되어 매수!




이렇게 무작정 뭐라도 사고 나니까


계속 관심이 가고,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보며


언제 사는 것이 좋은지,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등등을 공부하게 되는 좋은 동기가 되었다!!


아직까지 AT&T는 마이너스 이고


지금 돌아봤을때는 Realty Income 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은 아니였지만


월배당도 받고, 리얼티 인컴이 계속 올라서 평가자산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도 틈틈이 공부하면서 


주식을 사모으고,


그 주식들이 배당을 지급하며


 자산이 증가하고 있다(주가상승 차익은 보너스!)


다음편에서는 주식을 언제까지 사야 배당을 주는지, 배당금은 언제 지급 되는지,


 지급된 배당도 공개할게요!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하루만 있으면 주말이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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